벗이미술관 그리니(green) 작품전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어른도 아이들도 힐링이 되는 벗이미술관을 소개해드립니다.

벗이미술관은 어른, 아이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하면서 원데이클래스가 있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데이클래스에 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7162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학촌로 53번길 4

031) 333-2114

<관람시간> 10:00 -18:00 (매표마감 17:3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9000원 /아동 3000원 (미취학 아동/장애인/경로(65세 이상)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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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미술관은 아시아 최초의 아트브룻(ArtBrut) 전문 미술관으로 2015년 개관 이래 한국에 정착되지 않은 장르인 아트브룻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관습적인 예술 형식에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작가들을 연구, 지원하는 한편, 이와 함께 영감을 공유하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벗이(VERSI)는 한글로는 '벗'이라는 이름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친구의 의미를 갖고 있고 영문으로는 'VERSI'라는 의미로 쓰여져 'Diversity'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합니다.

입구에 제2주차장도 있습니다.

이번 전시 그리니 :green은 어린아이의 말장난 같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린을 그리다. 그리니 그린(greeny green).

그림을 그리는 것과 초록의 자연은 치유라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아트 테라피, 그린 테라피라는 새로운 합성어가 생겨난 것처럼 이들은 우리에게 강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그리니 전시는 7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그린, 그림, 테라피'라는 출발점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마키토이, 범진용, 안소현, 이영리 4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입구입니다.

미술관 입구에서부터 이번 전시의 주제가 잘드러나 있네요.

입구에서 표를 구매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용인시민은 천원 할인됩니다. 신분증 지참하셔요.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한 분들은 좀 일찍 와서 작품을 관람하고 클래스를 들어도 되고,

클래스 후에 천천히 작품을 돌아보셔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클래스는 2층에서 진행됩니다.

표를 구매하는 곳 맞은 편에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엽서가 제일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갖고 싶은 엽서가 너무 많았어요.

이제 작품을 감상해 볼까요?

안소현님이 작품입니다.

전반적으로 여행가서 접할 수있는 익숙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색감도 따뜻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듯합니다.

안소현님의 그림을 보고있으면 여행가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범진용님의 작품입니다.

버려진 공간에 징그러울 정도로 생명력을 뿜어내는 잡풀들을 표현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작품의 크기와 강한 생명력을 보이는 식물들의 모습에 압도되는 듯 합니다.

작품들 사이에서

이렇게 앉아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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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에 아기자기 그림이 너무 예뻐서 갖고싶더라고요.

마키토이님의 작품입니다.

원래는 식물 드로잉을 하시다가 지루함을 느껴

컬러가 들어간 종이를 이용해 paper cutout 방식으로 새롭게 작업을 시도해 보셨다고 합니다.

자연의 식물에서 영감을 받았고 가위가 지나가면 선이 만들어지고 형태가 나타나는 것 같아 페이퍼 드로잉이라는 타이틀을 붙이셨다고 합니다.

이영리님의 작품입니다.

내 주변의 풍경, 스쳐 지나가는 것들과의 대화에서 얻는 무언가가 나의 삶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씀하십니다.

휴식이 필요한 당신, 벗이미술관에 오셔서 이 초록의 시간을 만끽해보세요.

 

 

사진찍는 곳 마다 대박인 한옥카페 #화성카페#혜경궁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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