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전쟁으로 읽는 중국사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전쟁으로 읽는 중국사>라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중국 역사는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 감히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좀 정리가 된것 같네요.

중국 역사는 한마디로 정리하면 분열과 통합의 역사인 것같아요. 여러 지역으로 갈라졌다가 전쟁으로 통합되기도 하고. 이런 내용을 다룬 책이 바로 <전쟁으로 읽는 중국사>입니다.

책의 시대별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삼황오제

신화 속 삼황오제가 진짜라고 작업을 치는게 '탐원공정'이다.

동북공정은 고구려와 같은 주변국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 속으로 편입시켜 중국의 역사 공간을 확대하는 것이라면, 탐원 공정은 그 역사의 상한선을 신화시대로까지 끌어올려 중국의 역사 시기를 확장하는 것이다.

*삼황오제에 대한 역사적 기록: 사마천의 <사기> 중 오제본기 등

역사적 혹은 문화적 기억과의 접점을 찾아내 민족의 동질성을 강화하려는 의도 

 

하나라

탄소 연대 측정으로 인해 기원전 2700년 정도에 나라는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그게 하나라였는지는 알 수 없다. 왜? '하(夏)'라는 글자가 발견된게 없다.

 

상나라 (은나라)

기원전 1600년~1046년 사이. 실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최초의 왕조. 갑골문에 적혀있음.

수도는 은허(지금의 안양시)

19세기 말라리아가 창궐했다. 뚜렷한 치료약이 없던 차에 사람들은 말라리아에 특효가 있다고 소문이 난 용골을 갈아 약재로 쓰고 있었다. 당시 국자감의 왕이룽 역시 말라리아에 걸렸는데, 약으로 사용하려던 용골이라는 뼈에서 자신이 연구하던 금문(金文)과 비슷한 문자의 흔적을 발견하였고, 문자를 감정한 결과 금문보다 훨씬 앞선 은나라 시대의 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됨.

상나라 마지막 왕은 주왕으로 폭군으로 알려줌. 주지육림(酒池肉林, 호화스러운 잔치)

 

주나라

봉건제도, 관료제도 등도 하고 사료도 많은 등 나라다운 나라가 였다.

주왕을 조지고 쿠데타로 만들어진 나라다 보니 신하들도 혈연 이런 관계로 맺고 그래서 땅을 분할해 줘서 다스리게 하는 봉건제도가 시행됨.

주나라는 북쪽 유목민족인 견융의 잦은 침입을 견디지 못해 수도를 하오(镐)에서 지금의 뤄양(洛阳)으로 옮겼다. 이 사건을 분기점으로 삼아 수도의 위치에 따라 그 이전 시기를 '서주(西周)'라 부르고, 그 이후를 '동주(东周)'라고 부른다.

그리고 동주는 다시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나뉘는데, 이것은 제후국 가운데 하나인 진(晋)나라가 한（韩）,위（魏）,조（赵） 세나라로 나뉜 것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춘추전국시대

주나라 말에 제후들이 서로 천자 해먹겠다고 반란일으키고, 이민족들이 쳐들어 오고.. 그런 개박살나던 시대가 춘추전국시대.

'존왕양이( 尊王攘夷 )' : 주나라 왕실을 존중하고 이민족을 물리친다.

제자백가. 백가쟁명

 

한나라

한무제.

중화사상과 조공책봉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위에 흉노족을 치기위해서... 그 당시 흉노족이 실크로드 중간을 먹고 있었다고함. 그걸 얻어야 한나라 무역이 더 번성해지기 때문.

최초의 제국으로서 이후 2천 년에 걸쳐 펼쳐질 역사의 근간을 이룬다는 의미에서 중국인들에게는 모태와도 같은 존재.

한족이 통치한 국가 중에 가장 김. 422년 유지.

진시황이 통일 제국을 이룬 진(秦)과 더불어 진한(秦汉)이라고 불림.

유가 사상이 전제주의적 중앙집권 국가 체제를 뒷받침하는 통치 이데올로기로로 됨.

황건적의 난 발생. 유비관우장비는 정부군에 위탁해 황건적 세력들을 물리치려고 했음.

십상시가 활개를 치자 반발하고 일어난게 삼국시대

 

삼국시대(위,촉,오)

유비, 제갈량

관두의 싸움, 츠비의 싸움, 이링의 싸움

 

진(晋)나라

쓰마씨의 진나라.

서진, 동진으로 나뉨.

5호16국 시대. 여러 유목민족이 중국에 국가를 세운 시기.

 

위진남북조시대

한족께의 유송, 선비족계의 북위가 생김.

이전에는 중원에서 동서의 개념이 중요했었는데, 이제 남과북으로 확장되고 남과 북의 차이가 유별나게 되는 계기가 됨.

남북조 시대 때 고구려가 백제를 쳐들어가려고 북위한테 조공을 바침. 북위는 한족과 동화 정책을 펼치며 결혼제도도 만듦. 수도도 다퉁시였는데 영토 확장을 위해 낙양으로 천도.

 

수나라

선비족 출신 양견이 세운 나라. 수문제.

과거제도의 시초.

수양제는 패륜아. 아버지 수문제도 죽이고, 첫째형도 죽이고./ 대운하 건설 시작. 수도는 장안(시안)에서 낙양으로 옮김.

수나라에 관리로 있던 이연이 쿠데타를 일으켰고 당나라가 세워짐.

당나라

당태종 이세민.

나당연합.

 

원나라

몽골제국이 세운 나라.

원나라가 북쪽으로 튀면서 북원이 되는데. 북원에 붙을 꺼냐, 명나라에 붙을 꺼냐를 두고 고려 공민왕 때 고민함.

 

명나라

원나라 최하층민으로 서러움을 받던 한족이 다시 통치 계급이 됨.

그 시기 고려에서 조선으로 바뀜. 친원 세력을 제거하고 이성계가 포함된 신진사대부가 세력을 잡아 조선 세움. 다시 명나라와 조공책봉 관계 .

후금(여진족)이 쳐들어와 망함.

 

청나라

여진족, 만주족 나라.

건륭제의 치세에 최전성기를 맞고 이후 급격하게 쇠락. 그 시기는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때와 거의 일치.

영국에서 중국의 차와 비단, 도자기 등의 수입이 폭증해 수출품으로 상쇄하는 비중이 기껏해야 3분의 1밖에 되지않아 나머지를 모두 은으로 결재해야 했음. 이에 아편을 퍼트려 청나라를 몰락시키게 되는 아편전쟁 발생(임칙서).

 

*세계의 중심, 중국?

중국인들이 이런 식으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을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했던 것은 지리적 고립성도 한 몫했다.

중국은 동쪽은 바다와 면해 있고, 남쪽은 히말라야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으며, 서쪽은 티베트고원과 타클라마칸사막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유일하게 북쪽만 열려있어 그곳에 살고 있는 유목민족과 끝없는 갈등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런 지리적 고립성으로 인해 중국인들은 외부세계와 단절된 채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왕홍 커머스 중국어 (기초화장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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