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는살아있다1 [도서 리뷰] 시는 살아 있다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오늘은 문학평론가 성민엽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중국 현대시 서른다섯 편을 다룬 책 《시는 살아 있다》 입니다.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정리해 봅니다.평범한 사람의 마음에도 시가 없을 수 없으니, 시인이 시를 짓는 것과 다르지 않다. 시는 시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를 읽고 마음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그 자신에게도 시인의 시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시가 있기는 하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할 뿐인데, 시인이 대신 말로 표현하면 채를 잡고 현을 퉁기자마자 마음속의 현이 즉시 공명하고, 그 소리가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린다.- 루쉰 「악마파 시의 힘」중에서郭沫若「天狗」:고대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천구, 즉 하늘의 개는 달을 한 입에 삼키는상상의 동물.. 2025. 1.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