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엄마표 집콕 놀이, 혼자놀기팩

안녕하세요 육아에도 진심인 똑똑소매입니다.

격리 기간 중에

어른들이야 넷플릭스 몇 편씩 때리면서 버틸 수 있지만,

아이들은 너무 심심하고 답답해 하더라고요. 특히 6세 아이는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으로 집콕놀이 세트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름도 '혼자 놀기팩'.

혼자 놀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매해 봅니다.

이렇게 네 가지 집콕 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물 받는 느낌이더라고요.

아이와 설레이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봅니다.

아이에게 "하루에 하나씩만 열어보는거야."라며 다짐을 받아냅니다. 이걸로 4일은 버틸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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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라스 칼라젤

이건 예전에 아이와 해본 거라, 아이도 곧잘 따라합니다.

도안본이랑 팬던트, 2가지 버전이 있네요.

도안본은 도안 위에 비닐 시트를 고정시킨 후, 검은색으로 외곽선을 그려줍니다. 그런 후 원하는 색으로 안쪽을 채워서 8시간 정도 건조시켜 주고, 유리창이나 유리컵 등에 붙여 주면 됩니다.

팬던트는 더 간단하네요. 팬던트 안에 글라스 칼라젤을 채워주고 말려주기만 하면됩니다. 낚싯줄이나 고리 등을 연결해서 나중에 악세서리를 만들어 줄 수 도 있습니다.

2. 워터픽셀

이건 처음해봤는데, 신기하면서도 재밌더라고요.

도안 위에 도안판을 올리고 투명패드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도안 색깔과 일치하는 워터픽셀을 끼워준 후, 물을 칙칙 뿌려주고 20~30분 정도 말리면 완성입니다.

완성품을 스탠드 판에 꽂아서 전시하던지, 고정 홀더에 꽂아서 가방 같은 곳에 달아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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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니어처 놀이

지점토와 만들기 도구, 국물용 접착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엄청 세밀한 작업이 요구되어서 6세 아이한테는 좀 버겁더라고요. 

그래도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니 작품 하나는 나옵니다. 어설프지만 우동 만들기 완성했습니다. ^^

4. 엔젤 슬라임

사실 6세 남자아이에게는 슬라임이 제일 가성비 갑입니다.

슬라임과 데코가 들어있는데, 슬라임을 가지고 하루종일 놀더라고요.

자신이 애정하는 장난감을 슬라임 속에 쏙 넣었다가 뺐다가를 반복하면서 한참 가지고 놀았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격리 기간이 끝이 났네요.

갑자기 아이와 집콕 놀이를 해야할 때, 혼자놀기팩 추천드립니다.

단, 아이에게 하루에 하나씩 꺼내기로 약속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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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 친추도 환영합니다. 댓글로 링크 달아주시면 맞친추하겠습니다^^

http://pf.kakao.com/_tFex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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