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아이체험 #입장료무료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입장료가 무료인 정말 보물같은 곳, 용인시에 위치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소개해 드립니다.

<대중교통> 10-4, 16, 83, 83-1번 버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삼산부락 하차 후 다리 건너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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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그리고 뒤쪽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공간은 넉넉합니다. 그리고 전기차충전하는 곳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월요일이 휴관일이니 참고하셔요.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는 모든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하지만 보고, 만지고, 느끼는 반응형 콘텐츠와 개성있는 캐릭터가 기후변화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는 알찬  구성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F 기후변화체험관 교육지원실 교육실 교육연구실 작은 책방

2F 생태체험관 요술생태거울 트릭아트 북카페 영상관 다목적실1,2 수유실

3F 옥상녹화화단 태양광발전기 옥상텃밭 옥상정원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아래의 큰 로봇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을 찍고 이름을 저장한 후 전송하면 뒤의 큰 화면에 사진이 띄워집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자는 의미의 '리보'라는 로보트라고 합니다.

탄돌이를 잡아라라는 체험코너인데,

화면에 공을 던져 탄돌이를 잡으면 됩니다. 탄돌이는 이산화탄소를 말하는 것 같네요.

에너지 헬멧을 쓰고 신재생에너지를 만나보는 체험 코너입니다.

디지털 샤워부스입니다.

화면 가까이가면 뽀글뽀글 거품이 온몸에 묻혀집니다. ㅎㅎ

우리집 에너지 도둑을 잡아라라는 체험코너입니다.

화면 속에 에너지가 낭비되는 곳을 찾아 전원을 끄면 됩니다.

일상 속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이 쉽게 에너지 절약을 배우는 체험이라 좋네요.

그림에 날아가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하여 분리수거하는 게임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통에 옮겨담는 모습이 귀엽네요.

화면 옆에 꽂혀있는 AR생태카드를 화면에 비추면 멸종 위기이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화면에 동물들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와 신기했어요.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는 AR기술을 많이 활용하더라고요.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라고 하네요. 저도 잘 몰랐던 부분들인데 아이와 함께 알아볼 수 있었던 의미깊은 시간이었네요.

온실효과를 주제로 하는 체험입니다.

지구의 온도를 낮춰주기 위해 풍력발전소도 세우고, 자동차도 줄이고, 나무도 심고. 화면 속에서 일련의 내용을 실현시키고 있습니다. 이곳의 체험들은 모두 조작이 간단해서 6살 아이도 방법만 알려주면 아주 잘 따라합니다. 

1층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한 후, 2층으로 올라와봅니다.

트릭아트가 눈에 들어오네요. 앞에서 사진 한방 찍어봅니다.

생태체험관이 있습니다.

여러 동물과 곤충들이 있네요. 넓지는 않지만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홀로틀이라는 도롱뇽과의 동물을 봤는데, 너무 징그럽더라고요.

작은 공룡같기도 하고, 으흑,,,,,, 사진으로 다시보니 여전히 닭살돋네요.

6살남자아이는 신기한 눈으로 이곳을  감상합니다. 

영상관으로 들어가서 잠시 영상도 감상해봅니다.

저희 아들이 또 좋아했던 공간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공간입니다. 꽂혀있는 팜플렛을 펼쳐보면 밑그림이 있습니다. 구비되어 있는 크레파스로 맘껏 색칠하면 됩니다. 사슴벌레와 나비 등의 밑그림이 있네요.

완성한 그림을 들고 나오면 바로 벽면에 요술생태거울이 있습니다.

카메라에 그림을 비추면 내가 완성한 그림이 튀어나옵니다.

사슴벌레는 기어나와서 다른 사슴벌레와 싸움을 하고, 나비는 날아다닙니다.

아이는 자신의 그림이 살아 움직이니 엄청 좋아하고요, 저도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3층으로도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막아놓았더라고요.

다시 1층으로 내려오니 교육실, 교육연구실이라는 곳에 여러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체험을 했던 작품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작은 책방이 있습니다. 

연령별로 선택할 수 있는 책이 꽤 다양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보드게임도 있습니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카드도 있어서 한참을 가지고 놀았네요.

체험을 끝마치고 나가는 길에 입구에있는 알록달록 예쁜 크레파스가 눈에 들어오네요.

몽당크레파스로 만든 크레파스라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모양 2개를 고르면 종이에 담아주십니다. 우리 아들은 곰돌이 얼굴과 트리모양의 크레파스를 골랐네요. 

건물 옆쪽엔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한 음료와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겠네요.

야외테이블 너무 산책길이 들어오네요. 날씨 좋을 때 오면 참 좋겠네요.

비가 오기전에 아들과 잠깐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옆에를 보니 연꽃이네요. 연꽃 필때 오면 참 예쁘겠어요.

야외 산책길까지 너무나 알차지 않습니까? 여기가 무료라니 놀랍네요. 

아직까지 이 곳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주말에 갔는데도 정말 한적합니다.

그밖에 여러가지 교육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하는 꼬마 도시농부 체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용품 활용 되살림 체험,

가족(유아&초등동반)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생활체험 (매주 토요일 3회, 10:30/13:30/15:00)

등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예약 바로가기>

 

지금까지 다양한 체험거리가 많은 용인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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