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분위기 있는 치맥 카페 :별빛옥상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여행할 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좋은 풍경, 맛있는 음식도 너무 좋지만....

여행을 돌아다니고 하루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저녁에 한 잔 기울이는 그 시간이 정말 달콤하죠.

그래서 오늘 서귀포에 정말 분위기 있는 아담한 치맥 카페 '별빛옥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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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성로 140

064-762-2253

매일 8:0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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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한적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올레길 6코스 끝지점에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카페 외관이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카페 겸 치맥 그리고 작은 슈퍼도 함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집의  추천메뉴는 프라이트 치킨과 얇은 튀김옷에 다진 생마늘이 올려진 마늘치킨이라고 합니다. 소개글 보니 사장님 부모님이 올레시장에서 중앙통닭을 18년 운영하셨다고 하네요. 자몽맥주+치킨 궁합 1000%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주전통 쌀발효 음료 쉰다리랑 휴롬으로 직접 짠 감귤쥬스가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카페 내부는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편안히 방해받지 않고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사인을 보니, 우주소녀 다영님도 왔다가셨군요.

대표 메뉴를 보실까요.

치킨이 대표 메뉴임에도 꿋꿋이 다른 메뉴를 시킨 저희들입니다.

저 날은 이상하게 골뱅이 소면이 땡기더라고요.

한라산골뱅이 (16000원)과 새우볶음밥(6000원)을 주문합니다.

이 집 맛집인가 봅니다. 골뱅이 일단 너무 맛있어요. 새콤달콤 양념에 탱탱한 골뱅이 식감에 적당히 삶아진 소면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꼬들꼬들한 새우볶음밥도 너무 맛있었고요.

맥주 시키면 나오는 과자 있잖아요. 심지어 과자도 맛있었어요.

근데 이 집에서 주는 과자는 좀 특이했어요. 겉에 달달한 것이 묻어있는데 중독처럼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다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옥상으로 올라왔더니 야외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지금까지 감성 충만한 서귀포 치맥 카페 '별빛 옥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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