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제주 여행 필수코스: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비와도괜찮은제주여행코스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제주 여행할 때 필수코스입니다. 비오는 날 가도 좋은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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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064-802-8000

<운영 시간> 연중무휴, 매일 08:30 - 18:30

* 주차 공간 여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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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라고 합니다.

기차를 타고 각 역마다 내려서 자연 경관을 즐기거나 체험을 하는 컨셉이므로 노약자분들도 방문하기에 부담없는 장소입니다.

가격은 성인 14000원, 어린이 10000원인데 네이버에서 예약하시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성인은 11900원, 어린이는 89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시면 아래와 같이 관람권을 줍니다. 

관람권을 들고 검표소에서 확인 후 기차에 탑승하게 됩니다.

현재 각 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네요. 이제 기차여행을 떠나볼까요?

1. 에코브리지역 (ECOBRIDGE STATION)

기차를 타고 첫 번째로 도착하는 역입니다.

에코브리지역은 2만여평 규모의 호수 줄기에 300m의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호수 위를 걷는듯한 느낌이 드는 이국적인 코스입니다. 다음역까지 이동하면서 호수에 떠있는 섬들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로 보트체험을 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보트 체험을 하고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2. 레이크사이드역 (LAKESIDE STATION)

에코브리지역에서 수상데크를 따라 천천히 걸어오시면 금방 도착합니다.

레이크사이드역은 예전에 말을 길렀던 초지로 당초의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며 만든 호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풍차가 있는 이국적인 역입니다. 물위에서 즐기는 신나는 범퍼보드, 낭만 가득한 페달 카약 등 수상 레저체험과 풍차, 억새 가득한 삼다정원과 포토존이 곳곳에 숨겨진 동백나무숲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편의시설로는 스낵바 (츄러스, 와플, 아이스크림 등),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백조보트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범버보트입니다.

저는 아들과 백조보트를 즐겼습니다. 전자동으로 편하게 호수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매우 많습니다. 돈키호테와 풍차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 아들 당나귀에 올라타 산쵸가 되어 봅니다. 수국도 곳곳에 예쁘게 피어있네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어올라오니 스낵바가 보입니다. 간단히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더위를 식혀봅니다. 에코랜드는 천천히 본인 속도에 맞게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구경하다 기차가 오면 다시 올라타 다음 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차 운영 텀도 길지않아 자주 오는 것 같아요.

3. 피크닉가든역 (PICNIC GARDEN STATION)

드넓게 펼쳐진 금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역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키즈타운' 과 동화 속 요정의 집 '그라스 하우스', 에코랜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곶자왈 숲 길 '에코로드' 가 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수유실(2층), 스낵바(핫도그, 스낵, 음료 등), 피크닉 까페(또띠아 피자, 팥빙수, 아이스티, 커피), 화장실이 있습니다.

키즈타운인 만큼 동화 속 전경과 알록달록 놀이시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키즈타운 맞은편에는 카페가 있는데, 2층에 올라와보니 오락실이 있더라고요.

아들이 신나게 오락기를 두드리는 사이 옆에 '아지트 책방'이라는 휴식공간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해봅니다. 책장 가득 만화책이 꽂혀있는데, 어른들의 휴식 공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추억의 만화책이 많이 보이네요. 그 중에 슬램덩크를 꺼내서 구경을 해봅니다.

카페 뒤쪽으로는 곶자왈 숲 길 '에코로드'가 펼쳐집니다.

장거리, 단거리 코스로 나눠지니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산책을 하시면 됩니다.

장거리 코스에는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기는 '맨발 힐링워크' 체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로마 족욕과 함께 허브티 한잔을 즐기는 '풋티풋티'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10시 오픈에 16시 마감이고 12~13시까지는 점심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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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 역(LAVENDER,GREENTEA & ROSE GARDEN STATION)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에서는 계절별 다양한 꽃이 가득한 유럽식 정원, 라벤더 밭 등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기차를 바라보며 즐기는 사계절 노천 족욕탕, 푸른 초원 위 말을 감상할 수 있는 목장 산책로 등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팜 하우스(기념품, 커피, 와플, 아이스크림 등), 화장실이 있습니다.

 

역에 내리자마자 노천 족욕탕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물이 흐르는 족욕탕에 발을 담그니 더위가 가시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수건을 천원인가 이천원에 팔던데, 그냥 족욕 후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목장 산책로로 발길을 옮깁니다.

산책로를 지나오니 기념품과 음료 등을 파는 팜하우스가 나옵니다.

목장카페에서 말 당근주기 체험을 위해 당근을 판배하고 있습니다. 한 컵에 2000원입니다.

귀여운 말과 함께 당근주기 체험을 하고 끝없이 펼쳐진 라벤더 밭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깁니다.

정말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되는 시간입니다.

참, 이 역에서는 캔들체험공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 캔들 만들기, 제주 감성 향수 만들기,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체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되는 드넓은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후기였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오셔도 전혀 어려움 없는 곳이니 참고하셔요.

 

 

사진찍는 곳 마다 대박인 한옥카페 #화성카페#혜경궁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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