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궁평항 수산직판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직판장에서 회나 조개구이 실컷 드시고 궁평항 산책하시면 좋을것 같아 그 코스로 준비해 봤습니다.
궁평항은 궁평항 수산직판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직판장 바로 앞에 주차하시고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궁평항 전망대카페를 등지고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카페에서는 한창 라이브를 하시더라고요. 음악을 들으며 바다를 거니니 너무 운치 있었습니다.
궁평항의 모습이 보입니다. 1시간 거리만 달려오면 이런 곳이 있다니 왜 그동안 몰랐을까요?ㅎㅎ
저 멀리 노란 등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궁평항을 검색해 보니, 경기도 유일의 국가어항이자 관광어항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공룡알화석지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궁평항 근처에 궁평어촌체험마을이 있는데 갯벌체험이나 낚시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하네요. 아이들 체험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이요. 그리고 매년 국제보트쇼가 열린다고 하는데, 나중에 일정을 맞춰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실컷 바다를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푸드트럭 존이 있습니다.
핫도그, 회오리 감자부터 음료수. 그리고 많이 찾아볼 수 있는게 직판장 근처라 그런지 튀김이 많아요.
오징어부터, 새우튀김이 아주 튼실합니다.
푸드트럭 외에도 매점도 있습니다. 커피부터 생맥까지 메뉴가 제법 다양하네요.
여기서 끝이냐고요?
매점 맞은 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트 체험도 있습니다.
원래 궁평어촌체험마을에서 아이 낚시체험을 해볼려고 했으나 일정이 빡빡해 다음으로 미뤘거든요.
그런데 주차장 근처 놀이터를 가려고 했더니...
놀이터 앞에 요런 보트 체험이 있었습니다.
혼자 탑승해야하고, 20분에 5000원입니다.
짜잔~ 아이들이 요렇게 손으로 돌려서 타는 거예요. 앞으로 돌리면 직진, 뒤로 돌리면 후진, 한 손만 돌리면 방향 전환.
6세 아이도 몇 번 해보니 금방 핸들링을 숙지하더라고요.
여기 물 앞에 타이머를 들고 시간을 측정하시는 분이 계세요. 20분이 되면 몇 번 보트 시간 다 됐다고 말씀해주시는데... 20분이 지나도 그냥 놔두시는거예요. 상황봐서 너무 붐비지만 않으면 맘 껏 탈 수있게 배려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아저씨 한 분이 물 속에 들어가셔서 아이들 안전도 챙겨주시더라고요.
그밖에 아르고라고 굉장히 터프한 바퀴 6개 달린 자동차 있잖아요. 그것도 체험 가능합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어린이낚시, 아르고, 갯벌 체험 해보려고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어린이보트 맞은편에 달고나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1회 5000원입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아이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네요. 안내해주시는 분이 달고나 비율을 기가 막히게 맞춰주셔서 너무 잘찍히고 잘 부셔져서 모양이 예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궁평항 너무 체험거라기 많죠?
재방문 의사 백프로 있고요.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체험 후기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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