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여행기] 칭다오맥주박물관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칭다오하면 칭다오 맥주가 떠오르시죠? 오늘은 칭다오맥주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백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맥주역사박물관으로 4A 국가지정 여행지입니다.

독일인들이 시작한 칭다오 맥주회사의 공장과 설비를 보존하여 2001년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맥주공장, 미니어처로 보여주는 맥주제조 과정과 각종 장비, 청도 맥주의 역사, 세계 각국의 맥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한 사람당 무료로 칭다오 맥주를시음할 수 있습니다. 

맥주랑 땅콩을 주네요. 너무 맛있어요^^

'취주소옥(醉酒小屋)'이라는 공간입니다. 술에 취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재밌는 공간입니다. 안에 들어가보면 바닥을 18도 정도 기울여 놓았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술에 취한 듯 약간 어지럽더라고요.

기념품샵에서 파는 초콜릿 입니다. 

맥주 박스에 담겨있는 초콜릿 너무 귀엽죠? 초콜릿은 중국어로 '치아오커리(巧克力)'라고 합니다.

로고가 박힌 초콜릿 세트입니다. 너무 귀엽죠? 선물용도로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칭다오 맥주 모양의 병따개들도 귀엽더라고요.

맥주박물관 맞은편에 요렇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테라스 식당들이 있습니다.

바지락 계란 야채 볶음이에요. 짭짤하니 맥주 안주로 괜찮더라고요.

콩줄기 고기 볶음(炒豆角)입니다.

중국채 중에 청경채 볶음에 버금가게 콩줄기 볶음을 너무 좋아합니다.

간이 잘 벤 고기와 아삭한 콩줄기가 더해져 맥주 안주로 일품입니다.

지금까지 칭다오맥주박물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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