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ㅣ 슝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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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ㅣ 슝둔

by 똑똑소매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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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를 소개해드립니다.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스물아홉에 림프종 확진을 받고 자신의 투병 생활을 직접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슝둔의 치유 일기를 담은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국내에서는 Daum 웹툰에서 원제를 살린 〈꺼져줄래 종양군!〉으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인기리에 연재되면서 슝둔의 시한부 삶이 알려졌다. 슝둔은 안타깝게도 암 발병 이후 1년 만에 고인이 되어 세상을 떠났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었고, 무한 긍정이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남겨주었다. 링거주사를 꽂은 채 미소로 종양에 저항한 그녀의 감동실화가 이제 국내 독자들에게도 어떤 좋은 위로의 말보다 가장 따듯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슝둔
출판
바이브릿지
출판일
2016.07.20

 

작가는 슝둔으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였습니다. 그런데 스물아홉 살이 되던 해, 비호지킨 림프종 확진을 받으며 투병생활을 시작했고,

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투병 생활을 유쾌하게 에세이 만화로 그려냈습니다.

그 작품이 인터넷에 연재되어 많은 사람들의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그것이 책으로 출간된 게 바로 위의 책입니다.

또한 <꺼져버려 종양군>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는 군요.

 
꺼져버려 종양군
오늘은 내 생애 최악의 날이라고!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해야 할 스물아홉 생일날, 슝둔은 직장에서 짤리고, 애인에게 차이고, 건강까지 잃고 쓰러진다. 병원에서 눈을 뜬 슝둔, 자신의 주치의인 리앙을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림프 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는데... 아무것도 안 하면 평생 후회하게 돼!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슝둔은 스토커처럼 리앙을 쫓아다니고, 바람난 전남친에게 복수하기 위해 친구들과 계획을 짠다. 심지어 친구 에이미의 갑질 상사와 맞장까지 뜨는데... 과연, 슝둔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평점
7.3 (2016.05.12 개봉)
감독
한연
출연
백백하, 오언조, 이원, 장자훤, 정이, 이건의, 류리리, 유예린

하지만 작가는 안타깝게도 2012년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투병 생활 중에서도 외모를 가꾸며 유쾌한 상상을 하는 여주인공이 귀여운 그림체와 함께 등장합니다.

작가의 스토리를 알고 책을 읽으니 뭉클하기도 하고.

책의 뒷부분에 동료 웹툰 작가들의 응원하는 작품이 실리기도 했는데.

여러모로 삶과 죽음. 죽음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원작 웹툰 꺼져버려 종양군 중국어 원서 책 滚蛋吧 肿瘤君 熊顿 슝둔 중국영화 중국웹툰 만화 바이바이허 오언조 백백하 림프종 투병일기 에세이 : 액션플랜몰 (naver.com)

 

중국어 원서 이름은 <滚蛋吧 肿瘤君 >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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