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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를 소개해드립니다.
작가는 슝둔으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였습니다. 그런데 스물아홉 살이 되던 해, 비호지킨 림프종 확진을 받으며 투병생활을 시작했고,
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투병 생활을 유쾌하게 에세이 만화로 그려냈습니다.
그 작품이 인터넷에 연재되어 많은 사람들의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그것이 책으로 출간된 게 바로 위의 책입니다.
또한 <꺼져버려 종양군>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는 군요.
하지만 작가는 안타깝게도 2012년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투병 생활 중에서도 외모를 가꾸며 유쾌한 상상을 하는 여주인공이 귀여운 그림체와 함께 등장합니다.
작가의 스토리를 알고 책을 읽으니 뭉클하기도 하고.
책의 뒷부분에 동료 웹툰 작가들의 응원하는 작품이 실리기도 했는데.
여러모로 삶과 죽음. 죽음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중국어 원서 이름은 <滚蛋吧 肿瘤君 >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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