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예술의 선구자, 백남준아트센터 주차 및 휴관일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백남준아트센터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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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정보

위치는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아주 근접거리에 있어서 하루에 3곳 모두 관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필수코스]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예약 및 주차요금

뮤지엄파크 주차장 운영시간을 보면,

• 평상시 9시~19시 운영 (19시이후 무료개방)
• 하절기(7~8월) 9시~20시 운영(20시 이후 무료 개방)
• 매주 월요일 휴무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운영)

주차요금은 시간당 1000원으로,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는 무료, 주변 식당 이용객일 경우는 평일 2시간 무료 주차입니다.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무료 개방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현재 무료로 주차장을 운영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뮤지엄파크 주차장은 비교적 한산한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아트센터로 가는 길에 간단한 산책 코스가 보이네요. 이 날은 너무 추워서 올라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 전경입니다.

입장료 및 예약, 휴무일

백남준아트센터는 홈페이지에 예약하는 시스템이 있기는 하나, 굳이 예약안하시고 현장에서 티켓 발권 받으시면 됩니다. 무료 입장입니다. 단, 단체관람은 사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

관람안내 | 백남준아트센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이며, 관람 종료 1시간 전 입장이 마감됩니다.

휴관은 월요일(공휴일 제외), 1월1일, 설날입니다.

전시장

참고로 백남준씨는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이시며 1960년대 플럭서스 운동의 중심에 있으면서 실험적인 공연과 전시로 센세이션을 일으키신 분입니다.  플럭서스 운동이란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에 걸쳐 일어난 국제적인 전위예술 운동으로, 플럭서스는 '변화', '움직임', '흐름'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아래는 뮤지엄숍의 모습입니다. 

뮤지엄숍 오른쪽으로 올라가시면 플럭서스 극장이 나옵니다.

플럭서스 작가들은 필름 자체의 물성을 탐구하고 실험하거나 퍼포먼스의 기록 매체로 활용하거나 사운드와 함께 실험영화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조지 머추너스는 동료 작가들의 필름 작업들을 모아 플럭서스 필름 시리즈를 구성했습니다. 시오미 미에코, 조지 브레히트 등의 흑백 필름 작품을 여기서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플럭서스 국제 신음악 페스티벌>, 비스바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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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중앙에 제 마음을 울리는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그림을 한 시간(時間)보는 자(者)는 증권시장(市場)에서 성공(成功)한다.

자 이제 여러분들은 이 그림을 한 시간동안 보셔야 합니다. 저를 믿으셔야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TV 물고기(비디오 물고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들은 이 작품에 제일 흥미가 있었습니다. ㅎㅎ

2층에는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작가전 <캠프, 미디어의 약속 이후(CAMP After Media Promises)>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캠프의 주요 작품들을 대형 스크린의 파노라마로 펼쳐 놓는 스크리닝, 서울 폐쇄회로 카메라로 촬영하는 신작의 라이브 스트리밍, 백남준아트센터 비디오 아카이브에 대한 파일럿 프로젝트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여서 자세히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말로만듣던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고, 주식시장의 기운을 받아가서 좋은 추억거리 하나 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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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기

가시기 전에 플럭서스 운동이 뭔지 대충 이해하고 가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함께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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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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