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단돈 만원에 주고 산 대게 쪄먹기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신랑이 홈플러스에서 단돈 만원에 대게를 사와서

신나게 쪄먹었습니다.

 

보세요!!

만원인데 박스에 엄청 많이 들어있죠?^^

게는 쪄본적이 없는데,

그냥 깨끗하게 씻은 후,

찜기에 넣어서 쪄줍니다.

30분이상 찐거 같아요.

이제 샤샤삭 발라 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 집 식구들은 게 발라먹는걸 귀찮아해서

제가 다 발라줘야 합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게 살이 엄청 통통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가격대비 전 만족합니다.

제가 게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순식간에 클리어.

아주 전쟁난거 같죠?ㅎㅎ

게 살 조금 모아놨다가 볶음밥 하려고 합니다.

우리 아들 해주려고요.

짜자잔~

게살이 들어간 계란 볶음밥입니다.

 

기름에 파 넣고 달달 볶다가

계란 스크램볼하고,

마지막에 게살과 밥,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넣고 볶아줍니다.

 

짭짤하니 맛있어서 우리 아들 한 그릇 뚝딱하더라고요.

지금까지 게를 사랑하는 여자 똑똑소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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