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소바, 덴푸라 맛집 #하루 #붕장어 튀김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용인 동백에서 소바와 덴푸라가 맛있는 식당 '하루'를 소개합니다.

 

<영업시간> 11:30 - 21:30 (14:30 - 17:00 브레이크타임)/ 14:00, 21:00 라스트오더

* 매주 일요일 휴무/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하루 네이버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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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깔끔하고 오픈 주방입니다.

쉐프님은 일본 현지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하시고 도쿄역에 위치한 수타 소바 유명점 이시츠키 헤드쉐프 역임하셨다고 하네요.

여기에 미닫이 형식의 룸도 있습니다.

저녁에 오붓하게 오마카세를 즐기기 좋은 공간 같습니다.

메뉴판 참고하세요. 저는 소바가 차가운 소바만 있는줄알았는데 따뜻한 소바도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이 집에는 소바와 덴푸라 드시러 많이 오시고, 저녁에 오마카세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네이버 예약을 이용해 보세요.

저는 오늘 소바와 덴푸라를 주문할 예정입니다.

따뜻한 소바로 한 번 도전해 볼게요.

기본 온 소바인 '카케 소바(13000원)'와 진한 가츠오부시 국물에 부드럽게 푼 계란이 특징인 '타마고토지 소바(17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덴푸라와 소바 세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덴푸라모듬2인을 시켰어요.

사전에 블로그를 뒤져보니 붕장어 튀김이 맛있다고해서 '붕장어와 야채(18000원)'을 추가 주문했어요.

붕장어 튀김이 나왔습니다. 통통한 붕장어 튀김을 간장에 톡 찍어서 먹으니 아주 고소하고 식감은 적당히 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잔가시는 있었는데 거슬리지 않을 정도였어요.

하루는 덴푸라를 순동냄비에 하나하나씩 튀겨서 내주세요.

튀김 하나를 먹고 있으면 다음 튀김을 갖다주시고 그러시더라고요.

버섯 , 가지, 연근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연근도 맛있고 튀긴 가지도 참 맛있더라고요.

주문한 소바가 나왔습니다.

카케 소바는 국물이 참 깔끔해요. 취향에 맞게 양파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계란 소바가 나왔네요. 제가 그동안 먹어왔던 소바와 전혀 다른 느낌,, 전혀 다른 맛입니다.

온밀면 느낌?

국물이 일본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이고요. 정말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처음엔 너무 느끼한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담백했어요.

양도 정말 많고 맛있었어요. 

근데 사람이 정말 습관이 무서운게 차가운 소바가 저는 더 맞는것 같아요.

다음엔 차가운 소바로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정말 색다른 소바를 경험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덴푸라는 정말 맛있어요.

나중에 남편이랑 저녁 데이트로 오마카세도 즐겨보고 싶네요.

 

오늘 일상 #할매국시집 #동백맛집리스트 #어정역맛집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