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요즘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줄거리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접하게 되는
소년 범죄 스토리와
정의와 형벌에 대한 신념을 정립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거기에 더해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적 이슈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출연진
심은석 판사 (김혜수)
차태석 판사(김무열)
강원중 부장판사 (이성민)
나근희 부장판사(이정은)
일단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연진이 엄청 화려합니다.
연기파 배우 대거 포진에
매회 특별 출연진도
연기 잘한다고 소문난 배우들이 엄청 등장합니다.
아주 배우들이 서로 연기 대결을 펼치는 듯하여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 김혜수, 김무열 배우는 배역에 너무 잘어울리고,
이성민 배우님은 그냥 맘을 울리는 연기,
개인적으로 소년보호센터장으로 나온
염혜란 배우님은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
1.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2. 가정폭력 피해사건
3. 소년보호센터사건
4.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사건
5. 미성년자 무면허 교통사고 사건
6. 학교폭력 사건
7.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
8. 아파트 벽돌 투척 살인사건
제목만 봐도 익숙한 사건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드라마에 몰입하면서 보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재구성된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은
정말 가슴아파서 보는내내 힘들었습니다.
회차별 스토리
총 10부작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봤습니다.
<1~2화>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첫 화부터 너무 임팩트가 강한 사건이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 회차를 통해 촉법소년 제도가 문제있다는 것이 여실하게 드러납니다.
<3화>
가정폭력 사건이 주 스토리입니다.
가정 폭력 가해 부모를 심판하는 재판 장면이 울림을 줍니다.
<4~5화>
소년보호센터 비리 고발 사건입니다.
소년보호센터장과 소년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센터장의 이중 연기가 너무 돋보이는 회차였습니다.
<6~7화>
고등학교 시험지 유출사건이 모티브입니다.
이 회차에서는 이성민 배우님의 열연이 펼쳐집니다.
<8화>
미성년자 무면허 교통사고 사건이 모티브입니다.
이 실화는 예전에 티친님들과 의견을 나눠보기도 했었습니다.
이 사건에 더해
무고한 택배기사가 뺑소니로 사망한 이야기가 더해집니다.
김무열 배우님의 눈물연기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9~10화>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모티브입니다.
거기에 더해, 아파트 벽돌투척 사건과
성매매 알선 등
아주 악질적인 소년 범죄가 등장합니다.
지금까지
요즘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범죄 리뷰를 마칩니다.
정리를 하자면
출연진의 연기는 일품이었으며,
촉법소년의 제도적 문제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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