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간혹 주위에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어릴 적 혹은 과거의 부정적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후션즈 저/정은지 역' 도서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1. 마음의 텅 빈 문제를 해결하자
팅빈 마음이란 자신이 외롭다고 단정하는 심리입니다.
이럴 때 즉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거나 신뢰할 만한 대상과 기본적인 연을 맺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관계를 맺는 것에 익숙지 않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연을 맺을 때는 사물부터 시작하면 좋다고 합니다. 인형, 식물 등등.
사물은 시작부터 자신이 충분히 장악할 수 있고, 자신을 해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2.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만들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보통 감수성이 메말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감수성을 천천히 체득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기 주위를 둘러싼 모든 대상에 감정 이입을 해보는 연습을 해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게 맛과 색깔 등을 관찰하고 천천히 느껴보는 연습을 해봅시다.
내가 아침마다 마시는 우유의 고소한 맛을 천천히 음미해보고, 출근길에 피어있는 꽃들의 향기도 맡아보고 만져보기도 하고, 내가 잘때 입는 잠옷의 감촉을 느껴보기도 하고.... 천천히 모든 사물, 대상을 느껴보는 연습을 합니다.
저는 이 연습을 자주 하는것 같아요. 대상들을 느껴보고 반대로 제 내면과 대화해 봐요. '어때?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니깐 기분이 좋아져?' 이렇게요.^^
3. 자기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자
자기 인생을 통틀어 정리해봅니다.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없이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으로 정리해 보라고 합니다.
만약 지금과 같은 방식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거창한 목표보다는 한 가지의 작은 변화를 이끌 목표를 설정해 보라고 합니다.
매일 할 일에 대해 소소한 목표를 완성해 보다보면 자신을 돌보는 성취감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좀 꿀꿀하니 저녁에는 완전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기분전환할꺼야' 그렇게 계획을 세웠다면 정말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하루종일 고단했던 자신을 다독입니다.
소확행이란 단어가 유행했었죠?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구름 위에서 땅으로 내려오자.
자존감이 낮은 사람 특징이 현실과 동떨어진 구름 위에 놓인 것 마냥, 세상을 냉대하고, 자신을 향한 상대방의 애정을 멀리서 불구경하듯 대한다고 합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자 노력해야합니다.
적극적으로 여러 사물에 대해 느끼는 바를 다른 사람에게 표현합니다. 부끄러워할 필요없이 단순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반응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자 노력해야한다고 합니다.
상대방과의 상호작용도 정말 연습이 필요하죠. 내가 마음의 빗장을 걸어두고 꽁꽁 마음 문을 닫고 있으면, 상대방이 아무리 노력해도 서로의 마음이 닿을 수 없습니다.
5. 다른 사람에게 자기 감정을 털어놓아야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어떤 누구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고 받아주지 않는다는 비합리적 인식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자신이 먼저 누군가에게 마음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 놓는다면 대화 속에서 그도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순간이 있을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안도감과 소속감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자신이 외롭지 않다는 위안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솔직한 자기 감정을 털어놓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내 감정을 이해해 주고 상처주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감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계속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숨긴다면 상대방과 진정한 신뢰 관계 형성이 어려울 것이고, 항상 페르소나처럼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면을 쓴 채로 살아가야하겠죠.
지금까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에서 어빈 얄롬의 <니체가 눈물을 흘릴때>를 추천하더라고요.
니체가 심리 상담실에서 사람과 소통하면서 느낀 감정을 담고있는 책인데요, 니체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고립된 외로움에 빠진 사람이라면 스스로 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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