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서 불멍어때?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가평 나들이 2탄!

주말 가족 펜션에 또 다시 놀러왔습니다.

잠시 불멍을 감상해 보시죠.

지난 포스팅 때도 소개해드렸는데, 저희는 가평에 이동식 주택을 만들어서 가끔 놀러갑니다.

가평 가족 나들이

이번에는 친정 아버지 생신 겸

오랜만에 친정 식수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확실히 어머니와 여동생이 모이니

먹거리가 풍부해지고, 제가 할 일이 많이 줄어서

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

아이들도 사촌끼리 간만에 만나

아파트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신나게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마당에 텐트를 쳐주니 비밀 아지트 생긴 마냥,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평소에는 밥을 떠먹여줘야 하는 아이가

형아들 만나니 자기들끼리 모여 앉아 밥도 잘먹더라고요.

잠도 자기들끼리 다락방에 올라가

금새 잠들더라고요.^^

아이들이 노는 동안,

어른들은 손이 바빠집니다.

이것저것 재료를 올려 숯불에 굽습니다.

맛있는 과일들도 한가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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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을 때리다가

마시멜로를 꼬치에 구워먹었는데,

은근 별미더라고요.

아이들도 하나씩 들고 구워봅니다.

'너네 이러다가 밤에 오줌싼다?ㅎㅎㅎ'

다음날 일어나서 집 근처를 산책하는데,

앞마당에 이런 꽃이 폈더라고요.

초롱꽃인가요? ㅎㅎ 너무 예쁘더라고요.

여동생이 준비한 칼국수 입니다.

요리 솜씨가 좋은 동생 덕분에

아침도 든든하게 칼국수에 아삭한 김치 올려 맛있는 한끼 해결했습니다.

이번 달에 퍽 자주 가평을 들렀는데,

이제 길도 풍경도 익숙해졌어요.

너무 잘 쉬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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