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도 다녀간 춘천의 에버랜드: 육림랜드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놀이동산, 1박2일팀도 다녀간 춘천의 육림랜드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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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림랜드는 춘천역과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공간도 아주 널찍합니다. 따로 요금을 받고있지 않습니다.

 

10시부터 6시(주말, 공휴일 7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 4000원입니다.

입장해서 놀이기구를 타시려면 따로 이용권을 구매해야하는 시스템입니다.

육림랜드 내부에는 놀이기구부터 동물원, 놀이터 등이 있습니다.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입장료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입장하시면 중간 위치에 놀이기구 매표소가 있습니다.

놀이기구는 크게 동전을 넣어서 이용하는 것과 이용권을 구매해서 타는 것이 있습니다.

1인이 탑승하는 것은 거의 동전을 넣는것이고, 다인이 이용하는 놀이기구는 이용권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놀이기구 1종, 5종, 10종 이렇게 탑승 이용권이 있습니다.

저희는 5종을 이용할 수 있는 곰돌이이용권을 구매했습니다. 13000원입니다.

놀이기구 하나씩 탈때마다 숫자를 지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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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동전 2개 넣고 하는 놀이시설들입니다.

먼저 자동차와 오토바이 타기입니다.

우리 아들은 아직 범퍼카를 탈 수 없어서 요렇게 동전넣고 운전하는 것들을 타봤어요. 나름 재밌어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것들은 모두 동전넣고 하는 시설들입니다.

동전 교환기는 비치되어 있어요.

남아들이 요 로봇타는 것도 좋아하더라고요.

동전 놀이시설로 슬슬 몸을 풀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이용권을 사용해 봅니다.

먼저 미니 바이킹입니다. 맞은편에 큰 바이킹도 있는데, 저는 아이만 이용권을 구매해서 혼자 탈 수 있는 놀이시설 위주로 돌았어요. 

미니 바이킹 참 재밌어해요^^

바이킹 맞은편에 놀이기구가 많습니다. 

빙글빙글 회전그네가 보이네요. 6살 아이가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제법 줄을 꽉 붙잡고 잘 타더라고요.

요건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입니다. 나름 스피드가 있어서 완전 재밌어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요건 몇 번을 더 타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밖에 하늘자전거? 그런것도 같이 탔어요.

여기는 여름에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인가 봅니다.

기찻길도 보이시죠?

작은 미니 기차가 있어서 여기 기찻길을 달립니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서 기찻길이 너무 예쁘네요.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많습니다.

놀이기구를 즐기고 이제 놀이터 쪽으로 이동해봅니다.

목마 그네 너무 예쁘죠?^^

정글짐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육림랜드가 1970년도에 처음 개장을 했다고 하니 시설들이 다소 낙후가 되었으나, 반면 옛날 어릴때 추억도 느껴볼 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이제 동물원 쪽으로 향해봅니다.

나름 동물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원숭이, 호랑이, 독수리, 곰, 양, 염소, 토끼, 사슴 등.

곰이 먹이 주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먹이는 아까 이용권 구매하신 매표소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많이해서 따로 먹이를 구매하진 않았어요.

주변에 마른 볏짚이 많이 떨어져있어서 주워서 잠시 먹이주기 체험을 즐겨보았답니다.

귀여운 염소들이 아주 잘 받아먹네요^^

여기는 한 겨울에 추울때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휴식공간인가봅니다.

놀이시설들 옆으로 벤치나 돗자리 테크 등등이 많아서 아주 피크닉 즐기기 좋습니다.

육림랜드가 시설이 좀 노후하긴 했지만 정말 놀이시설부터 동물원까지 너무 내용이 알차서 가성비가 너무 좋고요. 특히 미취학 아동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오기 딱 좋습니다. 가끔 연인들이 데이트하시는 모습도 보았네요. 

춘천오시면 아이와 한번쯤 들러볼만합니다.^^

단, 에버랜드 생각하고 오시면 안되요.^^

 

춘천 여행 : 소양강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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