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 기록2] 로마대법원, 나보나광장, 판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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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로마여행 기록2] 로마대법원, 나보나광장, 판테온

by 똑똑소매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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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본격적인 로마여행 시작입니다. 
걸어가는 길목에 로마시 법원이 나오는데요. 법원 건물이 너무 멋있네요.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은 테베레 강과 코르소 거리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1세기 황제 도미티아누스 경기장(Circo dell'imperatore Domiziano)이 있던 곳으로, 경기장의 관중석 계단이 있던 그 자리에 오늘날 광장을 빙 둘러 감싸고 있는 건물들이 세워진 셈이라고 합니다.
나보나 광장에는 바로크풍의 분수가 셋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광장 가운데 자리잡은 4대 강 분수(Fontana dei Quattro Fiumi)로서 잔 로렌초 베르니니가 설계한 것이라고 합니다. 네 사람의 비유적 형상은 나일강, 갠지스강, 다뉴브 강, 라플라타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나보나광장

로마에서 사진 찍으니 어떻게 찍어도 화보같네요.
로마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유모차 끌기가 어렵지 않겠나 했는데, 친구는 유모차를 가져와서 잘 썼어요^^

유럽에서 처음 맛본 피리사탕을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는 제 아들래미입니다^^

판테온(Pantheon)

다신교 국가인 로마 제국에서 특정 신이 아니라 모든 신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그에 맞추어서 이름 또한 그리스어로 '모든(παν)' + '신(θεος)'이라는 뜻으로 지어졌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돔 형태의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7세기 이후 기독교가 로마의 정교가 되면서 판테온은 만신전으로서의 역할에서 608년 교황 보니파시오 4세가 동로마 제국 포카스 황제에게 기증을 받아 성당으로 바꾸어 순교자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Chiesa Santa Maria dei Martiri)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물의 최상부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둥근 구멍을 뚫었는데 지름이 9 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구멍은 오쿨루스(Oculus)라고 불리는데 라틴어로 눈이란 뜻입니다. 비는 안에서 생기는 상승기류가 구멍으로 나갈 때 기압차로 들어오지 못해 가는 비 정도는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 구멍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많이 남기시더라고요^^

저는 가이드없이 자유여행을 다녀서,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며 관련 정보를 다시 공부하니 새롭게 알게되는 것들도 많고 재밌네요.

다음 일정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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