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 기록3] 타짜도르, 지올리티, 트레비 분수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로마 여행 사진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그래도 추억이 떠올라 행복한 시간입니다.
지난번 나보나광장, 판테온에서 아주 가까운 경로에 위치한 타짜도르, 지올리티, 트래비 분수를 소개해드립니다.

[로마여행 기록2] 로마대법원, 나보나광장, 판테온

타짜도르

타짜도르는 이탈리아 3대 커피숍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곳일텐데요.

제가 갔을땐 정말 이탈리아 날씨가 살인적인 무더위였어요.
그때 카페 콘파냐는 정말 지친 여정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녀셕이었어요. 크림 사이에 에스프레소 얼음을 갈아넣은 것입니다. 달달하니 당 충전에 너무 좋아요.

그리고 지인들 선물 주려서 타짜도르에서 원두를 구입했습니다. 이거 선물로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지올리티

Via Degli Uffici del Vicario 40 A pochi passi dal Pantheon, 00144 Rome Italy
이탈리아 3대 젤라또가 있거든요.
그 중에 한 곳입니다.
로마 여행 중에 1일 1젤라또를 실천했답니다. 그래서 3대 젤라또 집을 다 방문해보았답니다^^
저는 상큼한 맛을 좋아해서 주로 수박, 복숭아, 망고, 레몬.. 요런걸 주문했어요. 개인 취향입니다.

잠시 더위를 식히기 위해 AS 로마 축구샵에 들어가 구경해봅니다.
아이들도 많이 지친 모습이네요 ㅎㅎ

트레비 분수

드디어 트레비 분수에 왔습니다. 로마에 오기 전에 유튜브로 트레비 분수 영상을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트레비 분수는 로마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분수입니다. '로마의 휴일'과 같은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트레비 분수 가운데에는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가 서있고, 이를 양 옆에서 바다의 신 트리톤이 보좌하는 모습입니다. 트레비 분수의 왼쪽은 격동의 바다를, 오른쪽은 고요한 바다를 상징하며 바다의 두 이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기를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간혹 1개를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2개를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올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마여행 세 번째 기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