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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또다른 저의 관심분야인 심리학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는 학문이라 굉장히 재밌습니다.
자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면서 "흰 옷 입은 사람들이 공을 주고받는 횟수를 세어 보세요!"
그런데 방금 동영상 속에서 고릴라를 보셨나요?
차브리스 사이먼스는 투명고릴라 실험을 통해 위와 같은 질문을 던졌고, 실험 참가자 수의 50퍼센트 가까이 못 보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바로 눈앞에 있더라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는 가끔 보지 못하는데 이를 '무주의 맹시(부주의 맹시)'라고 합니다.
무주의 맹시는 우리가 주어진 목표에 충실하도록 돕는 유용한 능력인 반면, 동시에 많은 착각과 그릇된 판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의력 착각의 위험성을 잘 보여준 사례로 미국의 핵잠수함 그린빌호와 일본 어선간의 충돌 사고를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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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 9일
미국의 핵잠수함 그린빌호에는 워들 사령관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타고있었고, 워들 사령관이 이들에게 그린빌호의 우수성을 보이고 싶어서 마련한 자리였다.
잠수 상태에서 수면 위로 급부상하는 시범을 보일 때 순간 엄청난 굉음을 울리며 잠수함이 크게 흔들리고 난후, 잠수함 위에 발견된 건 일본 어선 한 척이었다. 어선은 두 동강 났고 9명이 죽었다. 최첨단 음파탐지기를 갖춘 현대식 잠수함이 어떻게 길이 60미터에 달하는 큰 배를 발견하지 못했을까?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워들 사령관을 비롯한 여러 장교가 잠망경으로 일본 어선이 있는 방향을 보았음에도 정작 일본 어선 자체는 보지 못했다고 적혀있었다. 그들은 배를 찾고 있지도 않았고, 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나의 생각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이와같은 주의력 착각의 경험을 종종하곤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은 얼마되지 않으니 너무 나의 기억에 확신을 갖는 것은 금물이겠죠?
※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책의 내용을 주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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