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옌거링의 장편소설 <진링의 13소녀>를 소개해드립니다.
이 소설은 홍루몽의 또 다른 이름 '금릉12차'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줄거리는 난징대학살의 비극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일본군의 만행을 피해 성당으로 숨어든 여학생들과 기녀들...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 본 난징대학살의 참상이 적나라하게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중국의 장예모 감독에 의해 영화로 탄생되었는데요.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전편이 다 올라와있더라고요.
영어나 중국어 자막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소설 원작과 좀 다른 부분이 있는데.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잘 표현되어 있고. 장예모 감독 특유의 복선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생각할 거리가 화면 곳곳에 잘 배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통따웨이(佟大为) 배우가 중국 군인으로 나오더라고요.
奋斗라는 드라마를 보고 한동안 좋아했던 배우인데. 반갑더라고요.^^
기회되시면 소설, 영화 감상 추천드려요.
반응형
'리뷰 창고 > 도서, TV,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리뷰] 초등 과학필독서 45 (72) | 2024.04.30 |
---|---|
[도서 리뷰] <귀신들의 땅> 천쓰홍 (65) | 2024.04.25 |
[도서리뷰] 동트기 힘든 긴 밤 #长夜难明 #쯔진천 (30) | 2024.04.10 |
<한시 외교2> 칠보시 #등관작루 (44) | 2024.04.05 |
열하일기 <호곡장> (45) | 2024.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