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GTX-C 신규 역사에 공공주택 1천 호 공급

 

신안산선 영등포역, GTX-C 창동역 등 개통 예정인 8곳의 철도역사 위에 공공주택이 들어선다고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 임대주택을 포함한 약 1000가구의 공공주택이 2027년까지 초역세권에 공급될 전망입니다.

철도역사 공공주택 복합개발은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개발하고 서울주택공사(이하 SH)·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등 공공이 주택을 매입해 청년을 위한 매입임대, 장기전세 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일본, 홍콩, 프랑스 등 해외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역세권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고 합니다.

 

[혜택]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공공주택 입주민들은 시세의 50% 이하의 임대료만 부담하면서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통학·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철도노선과 역사 등의 공사기간을 고려할 경우 입주자 모집은 2025~2026년경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계획]

1.  신안산선

영등포역, 대림삼거리역, 시흥사거리역, 한양대역 등에 약 500가구를 공급합니다.

영등포역사는 기존 2층 규모의 철도 출입구에 구조보강을 통해 8개 층을 증축해 공공주택을 짓고, 1호선, KTX 등 우수한 교통망을 통한 출퇴근 편의를 고려해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역사는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예정부지에 추가 출입구를 설치하여 240명 수용이 가능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양대 재학생 외에도 향후 캠퍼스 혁신파크에 입주하는 기업의 종사자에게도 입주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2.  GTX-C노선
창동역, 청량리역, 양재역, 덕정역 등에 약 500가구가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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