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소매입니다.
오늘은 '사진첩 정리하며 시리즈~', 베이징 여행기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10여년 전에 여행했던 것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홍쥐창(红剧场)
소림사 무술을 공연으로 관람했던 장소예요.
스토리가 간단해서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들도 충분히 공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티비로만 봤던 무술 고수들을 눈 앞에서 보니 굉장히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연 끝나고 배우들과 포토 타임도 즐거웠고, 동자승들도 완전 귀여웠던 기억이 나네요.
798예술구
옛날 공장으로 쓰여졌던 버려진 곳을 예술가들이 찾아와 새로운 예술 거리로 거듭난 곳입니다.
곳곳에 조형물, 벽화 등이 그려져 있고, 기념품샵의 물건들이 굉장히 아기자기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니아오챠오(鸟巢)
2008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던 곳입니다. 개막식, 폐회식이 여기에서 열렸던 걸로 알고 있어요.
새 둥지를 닮은 형태라고 해서 그 의미인 '니아오챠오'라고 불립니다.
쉐이리팡(水立方)
올림픽 경기 때 수영 종목이 여기에서 치뤄줬죠.
박태환 선수도 여기서 경기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CGV
중국에 있는 CGV 한 번 보시죠.
중국어로 '영화를 보다'는 '칸 디엔잉(看电影)'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베이징을 여행하다보면 삼륜차를 볼 수 있습니다.
베이징의 좁은 골목을 '후퉁(胡同)'이라고 하는데, 후퉁에서 삼륜차로 관광을 많이 하죠.
여기는 정확히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베이징 시내 어딘가에 공원이었어요.
중국의 공원은 정말 스케일이 대단한 것 같아요. 그냥 작은 공원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호수에 배를 띄워 놓고 있더라고요.
연꽃도 정말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
한가롭게 중국 공원을 구경하는 재미도 참 쏠쏠합니다. 중국인들이 생활상이나 중국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중국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볶음면인데요. 중국어로 '챠오미엔(炒面)'이라고 합니다. 볶음면과 아이스티(빙홍차 冰红茶)'를 함께 곁들어 먹으면 아주 꿀맛이죠^^
이 음식도 추천드려요.
생선을 센 불에 튀겨내서 탕수 소스 같은 것을 얹힌건데... '쏭슈위(松鼠鱼)'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무난히 좋아할 맛입니다. 저와 함께 갔던 친구들이 다 맛있다고 했어요^^
지금까지 베이징 여행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상하이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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